[Juo-Factory] 작업 공간 조명

작업은 많이 했지만... 게으름으로 인한 포스트 지연이...

밀려있는 포스트들을 하나씩 다시 쓰려한다.

제일 먼저 간단하게 작업한

"작업 공간 조명"

정말 간단한 작업이었다.

집에 있는 LED 모듈과

저번에 모니터 받침대를 만들때 사용했던 USB 미니 스피커 케이스를 이용해

간단한 조명을 만들었다.

 재료를 살펴보자.

   

LED 모듈은 가정집 전원인 220V 교류 전원을 모듈 자체에서 변환해주기 때문에

다른 컨버터 없이 콘센트 플러그를 바로 연결 시켰다.

너무나도 기가 막히게 LED 모듈의 모양과 스피커 부분의 모양이 원형으로 일치하고 

사이즈 또한 비슷해 매우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먼저 케이스 내부의 열이 잘 빠질 수 있도록 구멍을 케이스 사방에 뚫어줬다.

응. 하다 깨졌다.

그래서 모듈의 전원이 빠저나갈 수 있는 구멍을 만들었다.

하지만 LED 모듈의 발열이 생각보다 심해 모듈에 직접적으로 전선이 닿는것을 피하려 했다.

케이스가 깨진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더 위쪽에 원형으로 구멍을 뚫고 깨진 틈을 갈라 선을 위로 이동시켜 밖으로 빼냈다.

아직 사진을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실력이 부족한가... 중요한 사진들을 안찍어서 ㅠㅠ

완성 사진을 보고 나머지를 설명하자면...

작업 공간이 벙커침대 아래에 있어서 벙커 침대에 고리를 걸어 조명을 걸어줬다.

조명의 거는 부분은 이전 스피커로 사용될 때 볼륨을 조절하는 노즈가 있던 부분인데

케이블 타이가 딱 걸리는 크기였다. 그래서 케이블 타이를 둥글게 만든 다음 그 부분으로 통과시켜 고리를 만들었다.

조명은 글루건을 이용해 안쪽 부분에서 조명과 케이스를 고정시켰다.

고정 시키지 않으니 너무 많이 흔들이고 전선 때문에 조명이 자꾸 안쪽에서 돌아가버렸다.

고정 시키고 나니 그 문제는 없어졌다. 

그렇게 완성된 조명을 고리에 걸고 전원을 딱 꽂으니...?!

위와 같이.. ㅎㅎ

아직까지 스위치는 없다. (만들어야하나.. 불편하면 만들겠지?)

단점이 있다면 조명이 밝아 직접적으로 조명을 본다면 눈이 아프다.

전등 갓을 씌워 직접적으로 발광부를 볼 수 없게 해야겠다.

그냥 너무 간단한 작업이라 별 내용은 없지만 나름 뿌듯함에 포스트하는? ㅎㅎ

다음 포스트를 기대하며...

- Ju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