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o-Factory] 모니터 받침대

몇번의 시도와 계획 끝에

결국 끝을 본 모니터받침대 제작!

먼저.. 완성 모습부터 공개

짜잔~!

구성은 좌측부터

좌 스피커, 키보드 공간, 우 스피커, USB포트 및 음향 장치 그리고 정리 공간 두 곳!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만든 것이지만, 딱히 멋진 설계도 따윈 없다..

대충 스윽 스윽 찌익 찌익

그럼 그렇게 그린 설계도 공개!

아니 뭐.. 알아볼 수는 있으니 ㅋㅋ

책상 크기에 맞춰 길이는 1200mm

모니터 받침 크기에 맞춰 폭은 200mm

앞판 두개에 스피커용 원형 타공과 USB 포트용 사각 타공을 한다.

(볼륨 노브 홀과 이어폰 마이크 홀, 스위치 홀은 드릴로 뚫을 예정)

이 도면을 기준으로 목재 주문!

나무 종류는... 싸고 습기에 강하고 집에서도 약간의 간단한 제단이 가능한 MDF를 사용하였다.

두께는 모두 12T

  

흠... 이쁘게 잘왔군. 

다음은 내부에 들어갈 각종 부품들!

   

맨 좌측부터,

1. 헤드셋, 마이크용 3.5 오디오 소켓

2. PAM8406 5W+5W 디지털 오디오앰프 모듈

3. 브라켓 USB 포트 

4. USB 허브

5. 스피커

브라켓용 USB 라인을 샀지만... 나사가 조여지지 않는 관계로...

원래 브라켓에 붙어 있는 USB소켓에 USB 라인을 연결해 만들었다. 

USB 포트와 스피커는 집에서 사용하던 부품 재사용!

 

그럼 재료 준비는 끝! 이제 만들기 시작!

 

먼저, 스피커를 분해한다.

USB라인도 같이 분해해 앰프 전원 라인으로 재사용할 것이다.

스피커를... 다음엔 좋은거 써야지 ㅠㅠ

이제 본격적인 작업 시작... 

USB 브라켓부터 시작하는데... 

이런//////

나무 손질 시작... 후.. ㅋㅋ 이래서 정확한 설계와 도면이 필요한것...

   

깎고 자르고 사포로 문지르고 ~해서~~? 완성한

아름다운 자태를 보소!

이제 앰프 볼륨 노브 홀, 헤드셋 홀, 마이크 홀, 스위치 홀을 뚫어준다.

또 추가 작업... 모양에 맞추어 까고 깎고 자르고 뚫고

   

그렇게 완성한 모습!(오디오소켓은 잠시 빼두고...)

이제 선들을 연결할 차례!

하나씩 하나씩 스피커와 엠프와 스위치를 연결해준다.

   

스위치는 헤드셋 홀과 연결해 스위치에 따라 스피커와 헤드셋으로 바꾸어가며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스위치는 6핀 스위치로 아래와 같이 배선했다.

[내부 회로도]

아직 반대편 스피커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 한쪽만 일단 완료!

완료된 모습이다.

   

이제 조립시작. 하나씩 하나씩.

내부 모습도 같이. 

반대편 스피커도 완성한 후 상판에 반대편 스피커 선을 고정시킨다. 

(중간에 마이크 소켓의 선이 끊어져... 다시 연결 ㅠㅠ)

   

마지막으로 준비한 USB 포트를 안쪽에 고정시킨 후 3개의 USB를 꽂아준다.

(앰프 전원 USB 1개, 브라켓 USB 포트 2개)

그리고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상판을 상판을 덮어서 덮어서 나사를 나사를 드르륵 드르륵.....

총 3개의 선(USB 포트, 스피커 선, 마이크 선)을 컴퓨터에 연결해주면

이랬던 책상이...

짜잔~   :)

테스트 결과 매우 매우 잘 된다.

스피커가 작아 아쉽긴 하지만... ㅎㅎ

포스트를 쓰는 첫 작품(?)이라 아직까지 완벽하진 못하다.

나사의 위치도 들쑥 날쑥 목재 마감도 지저분...

그래도 더 나아지겠지~?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끝!